리얼 후기에요

펜션에 대해서 후기는 처음인데 여기는 후기를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네요

주인분들이 너무나 친절하시고 말씀 한마디 한 마디에 정말 진심이 느껴졌거든요~

우선 도착해서 안내를 받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저는 정말 이렇게 깨끗하고 정리가 잘 돼있는 펜션은 못 본것 같아요 내집처럼 관리를 너무 잘 하셨고 수건이나 집기류같은 것들도 너무 깨끗해서 어지럽히는 게 미안할 정도였어요

들어가서 테이블에 정성스레 담겨진 과자와 메모가 일단 마음을 녹였고 바베큐 그릴 준비 시간을 제가 자꾸 변경했는데도 오히려 미안해 하시며 바로 준비해주셨어요

개별 테라스 테이블에 식당에서나 볼 수있는 비닐커버도 씌워주시고 추울까봐 무릎담요도 가져다 주셨는데 정말 감동..

퇴실할 때 따뜻한 메밀차와 만드신 수세미까지..또 갈거에요 또 뵈요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