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무나도 깔끔한 펜션

저번 주말 평창으로 가족 여행 가 207호 묵었던 가족입니다.

너무나도 깔끔하고 주인장님의 손길이 하나하나 가 있는 소품들을 보면서 와이프가 참으로 신경 많이 쓰셨구나 라고 이야기 하는 것 보고 잘 선택했다고 생각했어요.

날씨가 조금 추워 애들이랑 베란다에서 바베큐를 다 먹지 못해 살짝 아쉬었지만 번잡한 서울을 떠나 물소리와 촉촉히 물들어가는 숲들 사이에서 진정한 자연을 느끼고 배우고 온것 같아 너무나도 좋았습니다.

주인장님께서 주신 과자와 사탕도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구요. 뭐.. 사실 과자는 제가 거의 다 먹었습니다만...

미리 난방도 해 주셔서 와카푸카와 이효석문학관, 무이예술관등을 돌아보면서 살짝 언몸도 문 열자마자 확~~ 녹일수 있었구요.. 그릇이며 욕실이며 아주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.

인터넷으로 보고 예약해서 가면 앗.. 속았다.. 보는 이미지랑 너무 틀리다 라고 생각한게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정말 너무나도 좋았습니다. 퇴실할때 따로 점검을 안 받았는데 최대한 정리정돈 해서 나온다는게 아무래도 맘에 걸리네요.. 좋은 하루 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~

- 또 이용하는 날을 기다리는 207호 이용자 가족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