행복한 주말 보내고 왔네요~

안녕하세요.

지난 주말...201호에 묵었던 커플입니다.

봉평엔 매년 갔었다가...이번엔 축제 기간에 맞춰 갔었는데, 흥정계곡 바로 앞에 있는 이름에 끌려 숙소를 정했습니다~

이른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방을 주시고, 들어가는 입구에 친절히 묵는 사람의 이름과 몇가지 공지를 적어 주시고, 또 탁자에 주신 쿠키와 사탕도 넘 잘먹었어욤~

젊은 부부 사장님의 센쑤가..정말...감동 였어욤~

그날 저녁 바베큐 또한 감동였어욤..

일일이 탁자 다 닦아 주시고, 일회용 비닐도 깔아주시는...진짜 여행 많이 다녀봤지만, 이런 곳 처음였네요~

덕분에 계곡 물소리에 바베큐 파티는 정말...행복했습니다~

다음날 일찍 서두르는 바람에 봉평장터에서 산 메밀베개와 핸드폰 충전기를 미쳐 챙기지 못했는데,

떠날 찰나에 꼼꼼히 챙겨주신 사장님!

정말 감사해욤^^

두분 덕분에 너무 푹~잘 쉬고...

남자 친구와 우리도 이런 집에서 신혼생활 했으면 하는 조그마한 바램으로 봉평에서의 여행을 마쳤네요~

두분께 정말 감사드리고, 다음에 또 올께용!!여긴 정말 휴가지로 딱인듯 합니다!!!

두분 다시 뵙는 날까지....꾸벅!!!